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팀 분석 B조 미국 & 잉글랜드

미국_B조

  • FIFA 랭킹: 16위
  • 감독: 그렉 버홀터 (Gregg Berhalter)
  • 주장: 크리스천 풀리식 (Christian Pulisic)
  • 별칭: The Stars and Stripes(별과 줄무늬)

1. 스타 군단의 미국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벨기에전에서 연장 끝에 1-2로 패했지만, 골키퍼 팀 하워드가 월드컵 단일 경기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미국 팬들은 브라질로 이동해 응원전을 펼쳐 자국 팀들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미국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열정적인 팬들은 월드컵을 TV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그렉 버홀터 감독이 이끄는 역대 최강의 스타군단 미국 대표팀과 미국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천 풀리식을 필두로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첼시, 맨체스터시티,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황금 세대로 불리는 이번 미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을 넘보고 있습니다.

 

2. 미국 B조 일정

  • 미국-웨일스 (11월 21일)
  • 잉글랜드-미국 (11월 25일)
  • 이란-미국 (11월 29일)

 

3. 그렉 버홀터 감독의 전술

현역시절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그렉 버홀터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합니다. 세르니뇨 데스트와 안토니 로빈슨이 윙백, 웨스턴 맥케니와 유누스 무사가 미드필드에서 공격을 지원합니다. 맥케니와 무사가 전진하면서 생긴 후방 공간을 아담스가 커버하는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팀의 공격 최전방에는 크리스찬 풀리식과 브랜든 에런슨이 스트라이커를 역할을 할 헤수스 페레이라 혹은 리카르도 페피를 서포트하는 전략입니다. 버홀터 감독은 선수들을 상대 진영 깊숙이 포진시켜 상대 실수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찬스를 이어가기를 주문합니다.

 

4. 핵심 선수 – 크리스천 풀리식

24세의 풀리식은 첼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및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이라는 미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록을 갖고 있으며, 국가대표로서도 A매치 52경기 21득점의 기록 보유자입니다. 풀리식은 볼을 잘 다루며, 창의적인 선수로 에너지, 프레싱, 리더십이 모두 뛰어난 선수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멋진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버홀터 감독이 풀리식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습니다.

 

5. 유망주 – 세르지뇨 데스트

세르지뇨 데스트
네덜란드 태생인 데스트는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하며, 기술, 빠른 발, 파워풀한 슈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스트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AC밀란으로 임대 이적의 이유가 월드컵을 위해 실제 경기 감각을 항상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버홀터 감독은 “공격수 1명과 수비수 1명을 합쳐 놓은 것과 같은 선수”, 사비 역시 “환상적으로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6. 미국의 월드컵 역사

1990년부터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1994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숙적 멕시코를 2-0으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에 0-1로 패했습니다. 8강 기록이 최고 기록이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본선에 진출하는데 실패했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복귀했습니다.
월드컵 초창기 미국은 1930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버트 파테나우데가 월드컵 대회 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으며,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로 호리존테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1-0 승리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_B조

  • FIFA 랭킹: 5위
  •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Gareth Southgate)
  • 주장: 해리 케인 (Harry Kane)
  • 별칭: The Three Lions (삼사자)

 

1. 상승세의 잉글랜드 축구, 카타르에서도?

잉글랜드는 FIFA 월드컵 아디다스 골든부츠 수상자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수단 대부분 젊고 경험이 풍부하며 재능이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유로2020 준우승에 이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올해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헝가리와의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4-0 패배 등의 부진할 결과들이 있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서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안고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폴란드와 헝가리가 있는 조에서 무패, 39득점을 기록하며 주목할만한 결과를 얻었으며, 유로에서는 크로아티아, 독일, 덴마크 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인상적인 활약에 이번 월드컵에서의 잉글랜드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2. 잉글랜드 B조 일정

  • 11월 21일, 잉글랜드-이란, 22:00(한국 시각), 칼리파 국제경기장
  • 11월 26일, 잉글랜드-미국, 04:00(한국 시각), 알베이트 스타디움
  • 11월 30일, 웨일스-잉글랜드, 04:00(한국 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3.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임하기전 잉글랜드 축구는 침체기였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 탈락, 이후 유로에서는 16강전에서 아이슬란드에게 굴욕의 패배를 당하며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신중하고 절제된 특유의 방식으로 선수단을 둘러싸고 있던 적대적이고 강한 압박의 분위기를 변화시켜 잉글랜드의 부활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3-5-2 포메이션을 버리고 3-4-3, 4-3-3, 4-2-3-1 포메이션 등으로 떠오르는 선수들에게 맞춤형 전술을 입히며 그가 임기응변에 능한 전술가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헝가리에게 약점을 적나라하게 공략당한 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는 또 다른 전술을 고려하고 있을 것입니다.

 

4. 핵심 선수 – 해리케인

해리 케인
해리케인은 도박사들이 점치는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입니다. 지금까지 득점왕을 2번 차지한 선수는 없었지만 도박사들의 낮은 배당률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022 예선 단 8경기 출전에 12득점으로 유럽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케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또 다시 득점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 또한 우승국에 이름을 올릴수도 있을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5. 유망주 – 부카요 사카

부카요 사카는 어린 나이지만 우승을 결정하는 자리에서의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크나큰 좌절을 딛고 일어선 아스널의 정신력이 강인한 선수입니다. 사우스게이트는 이런 사카에게 환상적인 재능을 가졌으며, 사윗감으로 생각할만큼 훌륭한 청년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카는 여타 대표팀의 공격수들과는 조금 다른 유형으로 사람들의 주목은 덜 받지만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해내고 있으며, 꾸준한 활약과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카는 감독의 신임에 증명할 무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6.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위 기록입니다. 홈에서의 월드컵 우승은 잉글랜드 축구의 자랑이며, 월드컵 결승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제프 허스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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